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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2024 모두를 위한 생태계환경교육. 장길자 회장님.

 

 

2024 위러브유스쿨 ‘모두를 위한 생태환경교육’ -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국제위러브유(회장 장길자)가 8월 29일, 위러브유교육관에서 2024 위러브유스쿨 ‘모두를 위한 생태환경교육’을 열었습니다. ‘세이브더월드, 세계시민의 스몰스텝’을 주제로, 성남시 부녀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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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위러브유스쿨 ‘모두를 위한 생태환경교육’

 

‘세이브더월드, 세계시민의 스몰스텝’ … 인류와 지구가 더불어 살아가는 법 익혀

 

8월 29일, 위러브유교육관에서 2024 위러브유스쿨 ‘모두를 위한 생태환경교육’이 열렸습니다.
‘세이브더월드, 세계시민의 스몰스텝’을 주제로 진행된 교육은
기후위기 속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지구를 위한 실천으로
작은 발걸음이나마 함께 내딛자는 각오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이날 교육에는 성남시 부녀 회원 60명이 참석했습니다.
사회를 이루는 가장 작은 단위인 가정에서부터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어머니’들이 먼저 나선 것입니다.

 

위러브유 이승언 사무총장은 인사말에서 “기후재난이 증가하며 전 세계 이웃들을 도울 일이
많아졌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환경 리더들의 역할도 중요해졌다.
이러한 때에 어머니가 집안의 환경 리더가 되면 가정과 지역사회, 나아가 전 세계의
환경 인식을 높여 큰 변화를 이끌 수 있다”며 교육에 참여한 회원들을 환영했습니다.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해 모두가 탄소중립에 힘써야

이후 1시 30분부터 ‘기후위기와 생태계 위기’를 주제로 김옥현 세계자연보전연맹 한국위원회
부회장의 특강이 진행됐습니다. “올해 지표면 온도가 10만 년 만에 가장 뜨거웠다”고
운을 뗀 김 부회장은 “점점 더 심각해지는 기후문제로 인해 그동안 우리가 누렸던
생태계서비스2를 잃을 수 있다”며, 기후변화와 생태계 파괴가 인류와 지구에 미치는
심각한 영향을 다양한 통계 자료를 통해 쉽게 설명했습니다.

 

또한 지속 가능한 삶과 환경을 위한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모두가 ‘BMW(Bus, Metro, Wark)’ 실천, 정화활동, 나무 심기 같은 환경 활동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위러브유 회원들은 이미 이를 잘 실천하고 있어 존경스럽다”며
꾸준히 환경활동을 이어가는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기도 했습니다.

참석자들은 기후위기와 생태계 위기가 인류 전체의 생존과 직결된 문제임을 되새겼습니다.

 

기후위기 속 세계시민의 스몰스텝이 만드는 큰 변화

특강 후에는 2개 반으로 나뉘어 모둠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하나의 실, 연결된 우리’라는 체험활동에서는 참석자들이 원형으로 둘러서서
“여러분은 언제 나와 세계가 서로 연결되어 있다고 느끼나요?”라는
질문에 답하며 서로에게 털실을 던져 네트워크를 형성했습니다.
다른 사람이 실을 놓거나 흔들 때마다 자신에게 전해지는 움직임을 느끼며,
세계가 긴밀히 연결돼 있다는 사실을 간접적으로 체감했습니다.

 

 

이어서 진행된 ‘세계시민의 스몰스텝’ 활동에서는
위러브유에서 자체 제작한 교재를 활용해, 환경보호 활동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함께 고민하며 환경문제의 해결책을 찾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진행자가 볼리비아의 우유니 소금 사막, 바하마 하버섬의 핑크 샌드 비치와 같은
세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사진을 보여준 후, 쓰레기로 뒤덮힌 칠레 사막과
인도네시아 치타룸강 등을 소개하자 안타까운 탄식이 터져 나오기도 했습니다.
“우리가 무심코 버린 쓰레기들이 아름다운 지구를 망가뜨리고 있다”는 진행자의 말에
참석자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환경문제의 심각성에 깊이 공감했습니다.

 

회원들은 개인의 필요보다 지구를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자는 공감대 속에서
모둠 활동을 마쳤습니다. 나아가 클린월드운동과 제로웨이스트 참여라는 ‘스몰스텝’으로
지구와 인류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세상을 만들어가자고 다짐했습니다.

 

 

 

위러브유는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환경보호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이끌며,
건강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세계시민의 작은 실천들이 모여 지구환경을 살리는 큰 목표를 이루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