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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을 맞아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장길자 회장님이 국내 거주 외국인들을 초청해 ‘2025 지구촌 가족과 함께 나누는 행복한 설 명절’ 행사를 개최한 소식이 스포츠 동아에 기재되어 공유합니다.
자세한 기사 내용 하단 링크 클릭하셔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2025.01.24. 오후 1:17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82/0001175142?sid=102
위러브유, 설 명절 맞아 국경 초월한 행복 나눴다
25개국서 외교관, 외국인 유학생, 다문화가족 등 약 300명 모인 ‘지구촌 잔치’ “글로벌 인재 성장하도록” 외국인 유학생에 교육지원금도 전달 “위로와 응원을 받은 감동적인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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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국서 외교관, 외국인 유학생, 다문화가족 등 약 300명 모인 ‘지구촌 잔치’
“글로벌 인재 성장하도록” 외국인 유학생에 교육지원금도 전달
“위로와 응원을 받은 감동적인 시간이었다.”(네팔 유학생 캐시 아스타 씨)
글로벌 복지단체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이하 위러브유)가 23일 국내 거주 외국인들을 초청해 ‘2025 지구촌 가족과 함께 나누는 행복한 설 명절’ 행사를 개최했어요.
다채로운 한국문화를 공유하고 명절 음식을 나누는 연대와 소통의 장으로 매년 설, 추석을 앞두고 열리는데요.
이날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장길자 회장님은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새해 희망을 나누는 소중한 자리다. 따뜻한 음식과 정겨운 대화로 그리움은 잠시나마 잊고 따뜻한 유대감을 느끼기를 바란다”고 하시며, 낯선 환경에서 학업과 생활을 병행하는 외국인 유학생을 위로하고 “노력과 성취는 분명한 결실을 맺을 것이며 한국에서의 경험이 삶에 큰 자산이 되리라 믿는다”고 용기를 불어넣으셨어요.
이날 행사는 ‘2025 위러브유 외국인 유학생 교육지원금 전달식’과 함께 열려 더욱 뜻깊었다고 하네요.
장길자 회장님은 8개국 24명에게 각각 200만 원의 교육지원금(총 4800만 원) 증서를 전달하며 견고한 지지를 보냈어요.
유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발전에 기여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고자 마련한 자리였어요.
기념식 후 외국인들은 위러브유 회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소고기 떡국, 갈비, 잡채, 식혜, 삼색꿀떡 등 다양한 명절 음식을 먹으며 이야기꽃을 피웠어요.
장길자 회장님이 담아준 떡국을 맛본 미 공군 브레트 말트락(33) 씨는 “각국 외국인들이 함께 음식을 나누는 모습이 가족같아 좋았다”며 “고향의 어머니를 뵌 것 처럼 마음에 위로가 됐다”고 소회를 밝혔지요.
다문화이해교육 강사로 일하는 어윤자르갈(46·몽골) 씨는 “친정집에 온 듯 너무 좋다”며 “여러 나라 사람이 함께 모여 너나없이 하나가 되는 이런 자리를 통해 한국의 다문화사회 분위기가 더 좋아질 것”이라고 했어요.
아쉬움을 뒤로하고 돌아가는 이들의 손에는 위러브유의 묵직한 명절선물이 들렸는데, 상자마다 당면·부침가루·식용유 등 식료품과 주방세제·욕실세제 등 생필품까지 23가지 물품이 알차게 담겨있었어요.
이 외에도 위러브유는 설을 앞두고 전국 60여 관공서에 1600세트(8000만 원)를 기탁해 홀몸어르신·한부모·청소년가장·조손·다문화·장애인 가정과 온정을 나눴다. 지난해 설·추석에도 전국 소외계층 2800세대에 1억4000만 원의 명절선물을 전하는 등 매년 명절에 지역의 저소득·취약계층을 따뜻하게 보듬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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