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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가족과 함께 나누는 행복한 한가위.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회장 장길자

 

 

위러브유, 추석 앞두고 지구촌 가족 위로하고 희망 북돋는 행사 열어

11일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이하 위러브유)가 추석을 앞두고 어머니의 마음처럼 따뜻한 정을 주고받는 특별한 행사를 개최했다. 위러브유는 글로벌 복지단체이자 유엔 DG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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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결코 외롭지 않은 지구촌 가족들입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회장 /
장길자

 

어머니의 마음으로 80억 인류에게 희망을 전하는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장길자 회장님은 온 가족이 함께 모이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국내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유학생, 외국인 300여 명을 초청하여 위로하는 자리를 마련해주셨는데요,

 

한양대학교 에리카컨벤션센터에 모인 지구촌 가족들은 위러브유에서 마련한 명절 음식을 나누고 즐거운 한국문화체험도 하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페루·에콰도르·케냐·가나·네팔·중국·몽골 등 25개 국가에서 온 다문화가족, 외국인 유학생 등이 외롭지 않은 타국생활을 하도록 격려하고, 복지소외가정에 희망을 북돋웠습니다.

현장에는 필리핀, 라오스, 캄보디아 등 각국 대사관 관계자를 포함해 약 400명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명절 음식을 나누고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한가위 정취를 즐겼습니다.

 

위러브유는 최근 전국 관공서를 통해 홀몸어르신·한부모·조손·다문화·장애인가정 등 취약계층 1500세대에 7500만 원 상당의 식료품 1500세트를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전하는데, 그 일환으로 전개하는 명절맞이 나눔 행보입니다.

 

장길자 위러브유 회장님은 환영사를 통해 “한가위를 맞아 고향에 계신 가족을 대신해 위로와 응원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이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국적을 떠나 서로에게 가족이 되고 친구가 되어서 사랑과 우정을 쌓고 서로에게 넉넉한 인심을 나누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격려했습니다.

“여러분은 우리 사회의 다양성을 풍요롭게 하는 지구촌 가족의 일원”이라며 따뜻하게 보듬었습니다.

 

 

위러브유는 이날 참여자들에게 불고기덮밥, 약밥, 단호박죽 등 간편 건강식부터 매실청, 당면, 설탕 등 식재료와 즉석식품까지 21가지 먹거리를 담은 식료품세트를 지원했으며, 더불어 외국인 유학생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건강하게 학업을 이어가도록 생활안정금을 전달했습니다.

참가자들은 한국 거주 기간의 길고 짧음을 떠나 이날 행사에서 고향의 그리움을 달랬다고 하네요.

경기도 평택 미군기지 험프리에서 근무하는 윌리엄 레이몬드 쿤(38) 씨는 “한국에 온 지 2년째다. 향수병을 달래려고 노력하는데 나처럼 고향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을 위로하고자 많은 분들이 마음을 모아 이런 행사를 개최해줘 고맙다”고 말했습니다.

캄보디아에서 온 메이리후오(36) 씨는 “한국에서 생활한 지 18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명절이면 고향과 가족이 너무 그립다”고 눈시울을 붉히면서도 “오늘 행사에 와보니 마치 명절에 온 가족이 모인 것 같아서 흥겹고 행복하다”고 미소를 지었습니다.

 

위러브유는 명절마다 각 지역 관공서와 연계해 소외이웃에게 식료품과 이불 등을 지원하고, 다문화가족들에게 온정 어린 손길을 내밀어 왔습니다.

설에도 다문화가족 초청행사를 열어 가족과 고향을 그리워하는 이들의 마음을 다독이고 힘과 용기를 불어넣었습니다.

평소 생계 지원과 주거환경 개선, 김장 나누기 등 다방면에서 가족 같은 나눔을 이어왔으며, 이러한 위러브유의 활동을 두고 다양성과 포용성을 강화하는 사회공헌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길 바라시는 어머니의 사랑이 지구촌 가족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