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러브유는 어려운 이웃들의 희망입니다”
에콰도르 에스메랄다스주 수해 지역에 물탱크 190개 지원
지난해 6월 초, 에콰도르 에스메랄다스주에 내린 폭우로 6개 주요 강이 범람해 도시와 마을을 덮쳤습니다.
건물과 도로가 침수, 붕괴되고 산사태 발생, 정전 등이 잇따르며 약 2만여 명이 피해를 입었다고 하네요.
국가적 재난에 주한 에콰도르 대사관 측에서 위러브유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8월 24일, 국제위러브유 장길자 명예 회장과 이사진, 카를로스 에두아르도 에마누엘레 주한 에콰도르 대사와 공관차석 등
대사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에스메랄다스주 수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전달식이 분당 홀리프린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장길자 명예회장은 “어려울 때는 나라 간에 도와야 한다.
한국이 어려우면 에콰도르가 도왔을 것”이라며 주한 에콰도르 대사에게
수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5,300만 원(4만 달러) 기증을 약속했습니다.
주한 에콰도르 대사는
“위러브유의 진심 어린 마음과 지원이 수재민의 일상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를 전했습니다.
이후, 위러브유 현지 지부에서 에콰도르 국가재난관리처(SNGR)관계자와 논의해
에스메랄다스주에서 피해가 컸던 에스메랄다스·무이스네·키닌데·아타카메스시에 물탱크를 지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홍수로 수도 배관이 다 쓸려가 생활용수를 저장할 수 있는 물탱크 공급이 시급했기 때문입니다.
10월 12일,
회원들은 국가재난관리처 차관 및 지역 담당자들과 현장을 찾아 수재민들의 어려움을 직접 들었습니다.
위러브유는 각 지역의 피해 정도를 파악한 후,
9500여 명의 주민들이 사용할 수 있는 물탱크(1100리터) 190개를 4개 시에 지원했습니다
수재민들에게 시의적절한 도움 전해
물탱크는 국가재난관리처를 통해 4개 시에 전달됐습니다.
1월 31일에는 에스메랄다스시 말라콘 라스팔마스 광장과 무이스네 시청에서,
4월 10일에는 키닌데시와 아타카메스시 파트로나토(사회복지기관)에서 각각 전달식이 진행됐습니다.
전달식 현장에는 위러브유 회원과 에콰도르 국회의원, 에스메랄다스 주지사, 각 시의 시장,
국가재난관리처 및 외교부 관계자, 수재민 등이 함께했습니다.
정부 관계자들과 단체장들은, 지역사회에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지원을 아끼지 않은
위러브유에 감사와 찬사를 보냈습니다.
전달식 후 각 지역으로 물탱크를 실어가는 이웃들의 얼굴에 웃음이 가득했습니다.
모두 감사 인사를 하며 위러브유에 축복을 빌어주었습니다.
5월 2일, 국가재난관리처장은 위러브유 인도적 지원 덕분에
수재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었다며, 장길자 명예회장 측에 감사장을 보내왔습니다.
한 달 후인 6월 3일에는 대형 급수 차량이 수해 지역을 돌며
지원한 물탱크에 물을 가득 채워주었습니다. 이웃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가득 피었습니다.
위러브유는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곤경에 처한 이웃들을 위로하며,
다양한 지원을 통해 이웃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 회복에 힘을 보태겠습니다.
'WE♥U'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맘스가든 프로젝트. 모니터링 실시. 회장 장길자 (7) | 2024.09.19 |
---|---|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플러그 뽑기' 챌린지 (7) | 2024.09.18 |
국제위러브유운동분부 챌린지. 전 세계 '통큰용기 챌린지'(장길자 회장님) (10) | 2024.09.16 |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창원시 성산구 가음정동 추석맞이 식료품 기탁 (9) | 2024.09.15 |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추석에 소외된 이웃에 온정 (8) | 2024.09.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