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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상

소비일기. 솔트워터 스위머 탄

by 아이스크림천국 2024. 6. 9.

뒤늦은 포스팅-

솔트워터 샌들은 여름 샌들로 두 말 하면 입이 아프죠:)
예전에 솔트워터 샤크 모델을 사서
굽이 너무 낮고 미끄럽고 딱딱한 까닭에 밑창 보강을 해서 아주 잘 신었더랬죠.

그리고 바로 밑창이 보완되어 나온 솔트워터 보드워크 블랙 컬러를 구입해 아주아주 또 잘 신었습니다.

바닷물이든 냇물이든, 비가 오든 아주 금방 싹 마르는 덕어 여름에, 또 장마에 주구장창 신고 다녔답니다.
샤크 모델은 봄 가을에도 양말 신고 신기에도 무척 편하고 예뻐서 잘 신고 다니고,
보드워크와 스위머는 딱딱한 밑창, 얇은 밑창이 아니기에 더더욱 발 편히 신고 다닐 수 있답니다:)

블랙 컬러를 주로 신는데
솔트워터는 사실 탄 컬러가 가장 인기가 많죠.

이번에는 다른 디자인, 스위머가 신고 싶어 구매했어요.
보드워크의 경우, 발볼 버클이 있어 더욱 편안히 신을 수가 있습니다.
샤크도, 보드워커도 10mm 업해서 신었는데
스위머는 실수로 5mm만 업해서 구매했어요.

스위머는 발볼 버클이 없어 더 꽉 끼고
더구나 5mm만 사이즈 업 해서 좀 더 끼는 것 같았어요.
구매 첫날, 둘째날 밴드를 붙이고 다녔더랬죠... ㄸㄹㄹ

그래도 물집은 잡히지 않아 감사했어요❤
이 정도면 성공이죠?:)

솔트워터가 좋은 점은 방수와 부드러운 가죽!

발이 큰 사람이라 늘 사이즈는 가장 먼저 품절...
그래서 제 값 주고 구매해야 하는 슬픔이 있습니다ㅠㅠ

여하튼 스위머 탄도 예쁘고 어디에나 잘 어울려서 잘 신고 다니고 있습니다.
유행타지 않고 계속 신을 수 있는 발 편한 샌들
솔트워터 추천합니다:)